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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5 최종 96위 파티소개

규벨이 2024. 3. 2. 16:25


TN: IRON△HORUS
2121점


어써러셔 @ 먹다남은음식  
특성:천진
테라스탈: 페어리
EVs: 252 HP / 252 Def / 4 Spe  
성격:장난꾸러기  
- 잠꼬대  
- 땅가르기  
- 눈사태  
- 잠자기  

이번에는 눈사태로 상대 망나뇽의 테라스탈을 유도하여 땅균열을 사용한다는 막이루프의 전법을 수용해, 과거에 써오던 웨이브태클과는 다른 기술배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적우위를 쥐고 있다면+상대가 특수몬을 내준 상황이라면
왠만해서는 이 포켓몬을 돌파하지 못하기에, 상대 형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게 여전히 매력인거 같습니다.



딩루 @ 돌격조끼  
Ability: Vessel of Ruin  
테라스탈:강철
EVs: 36 HP / 244 Atk / 4 Def / 220 SpD / 4 Spe  
성격:고집  
- 지진
- 헤비봄버
- 땅가르기
- 스톤에지

특수몬 막이를 담당하는 딩루입니다. 이전에는 전기테라스탈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강철테라스탈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좋은지는 시즌이 끝난 지금에도 잘 모르겠지만, 파티 자체가 시즌 종반에 완성되었으니 그냥 들고간 느낌이 있는 포켓몬이었네요.
그럼에도 날개치는머리의 전기자석파라던가 날뛰는우레를 끊어준다는 점 등 여전히 선출 할 이유는 있었기에 몇번 활약해주기는 했습니다.


히드런 @ 특성가드  
특성: 타오르는불꽃    
테라스탈: 풀
EVs: 252 HP / 252 Def / 4 SpD  
성격: 무사태평
- 대지의힘  
- 마그마스톰  
- 헤비봄버  
- 잠자기  

어써딩루 사냥꾼이라 해도 과언이 없는 포켓몬인 오거폰-화덕의 가면 대처법입니다.
라우드본이라던가 꿰뚫는화염도 가능했겠지만, 마찬가지로 어써딩루가 힘들어하는 구애안경 날개치는머리의 문포스, 구애머리띠 망나뇽의 비행테라버스트의 일관성을 끊어낸다는 점을 높게 샀습니다.
선봉 브리두라스에게도 보편적으로 강하기에 종반에 상당히 잘 박혔다고 평가하는 포켓몬. 보완역으로 낑겨들어왔지만, 거의 매판 선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로 오거폰 외에도 다른 포켓몬을 상대하는 일이 많았기에, 잠자기를 채용하였습니다.




망나뇽 @ 구애머리띠  
특성: 멀티스케일  
테라스탈: 비행
EVs: 4 HP / 252 Atk / 252 Spe  
성격: 고집  
- 지진  
- 테라버스트  
- 신속  
- 역린

어써러셔-딩루의 경우 대면조작 기술 (특히 구애스카프 우라오스의 유턴)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땅가르기로 이러한 움직임을 잘라낼 수 있기는 하지만, 3할에 승패를 좌지우지하는건 싫었기에 추가로 이를 돌파할 포켓몬을 찾던 중 눈에 들어온 포켓몬입니다.
주로 선봉으로 던져 상대 파티를 부숴버린 후 어써러셔나 히드런 등으로 틀어막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이번 파티의 경우, 선봉으로 달투곰을 불러오는 일이 많았기에, 달투곰을 끊어먹고자 선봉으로 나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땅기술 일관성도 지워주는건 덤



우라오스-연격 @ 은밀망토  
Ability: Unseen Fist  
테라스탈: 전기  
EVs: 252 Atk / 4 SpD / 252 Spe  
성격: 명랑  
- 번개펀치  
- 수류연타  
- 인파이트  
- 칼춤

대 콜로솔트 비밀병기입니다. 땅가르기를 두번 이상 피한 콜로솔트의 경우 어써-딩루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에+ 이왕 콜로솔트를 바라볼 지뢰역을 채용할거면, 후속 포켓몬들까지 싸그리 박살내는 포켓몬을 넣자! 라는 마인드가 낳은 포켓몬.

꽤 잦은 빈도로 콜로솔트가 선봉으로 나오기에, 이에 맞춰 우라를 선봉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이깁니다.
전기자석파를 흘리며, 누리레느에게 타점 등을 목적으로 테라스탈은 전기를 채용했습니다.
소금에 기합의띠 우라오스가 붙어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이를 추월하고자 성격은 명랑입니다.


날뛰는우레 @ 자석 
Ability: Protosynthesis  
테라스탈: 페어리
EVs: 180 HP / 196 SpA / 132 Spe  
성격: 조심    
- 용성군  
- 10만볼트 
- 명상  
- 질풍신뢰

s:무보정 랜드로스 추월

우라오스가 너무 싫었기에 이를 압박하고자 넣은 포켓몬 그 두번째입니다. 정작 이 역할은 망나뇽에게 넘겼기에 선출빈도는 굉장히 낮습니다. 사실 위 다섯마리는 어느정도 경험을 해본 포켓몬들이기에 잘 썼지만, 이녀석은 끝에 끝에서 들어온 것도 있어서 그런가.. 낼 기회가 있어도 다른 선출법을 모색하게 되더군요.

선출법

VS 스탠 :불거폰 혹은 바위거폰이 있을시 히드-망나-어써
ㄴ달투곰이 추가로 있으면 망나-히드-어써

vs 맘복치 글라: 어써로 눕다가 4분정도 남은 타이밍에 망나로 교체각을 봅니다. 교체타이밍을 맞출경우 상대가 항복을 해줄 겁니다

약점

절대영도 파오젠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위에서 먼저 일격기를 쳐, 상대의 일격기를 잠재우는 일명 “선땅가이론”과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다들 왠만해서 두대안으로 맞추더군요. 특히 이번 어써의 경우 파오젠에게 타점이 땅가르기 하나이기에 서로 일격기를 연타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단 한번도 먼저 맞추지 못했습니다.


딩루가 이녀석을 막으려면 두번안에 땅균열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그렇기에 딩루로는 못막는다고 판단, 최대한 이쪽 망나뇽을 대면시켜, 동귀어진하는 식으로 처리해나갔습니다.
건전한 방법은 아니라 생각하며, 이쪽도 상당히 많은 아드를 소비하기에 상대를 어느정도 찍어누르고 있는 상태거나, 선봉으로 튀어나오는 곰을 망나로 잡는 그림이 이상적.
어느쪽이던 힘드네요.

구애머리띠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일관성이 상당히 잘나오며, 어써러셔를 인파이트로 뚫어버리기에 상대가 참 까다로웠던 포켓몬.
우레를 좀 적극적으로 선출했으면 어땠을까 미련이 남네요.

못이깁니다. 종반에 안만나서 다행이에요.